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고구려의 영토를 엄청나게 넓힌 위대한 왕,
바로 광개토대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이 글을 읽고 나면 여러분도 광개토대왕에 대해 전문가처럼 말할 수 있을 거예요!
고구려는 어떤 나라였을까?
먼저 고구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고구려는 기원전 37년에 주몽이 세운 나라예요.
지금의 북한과 중국 동북쪽에 있던 나라로,
삼국 중에서 가장 먼저 생긴 나라랍니다.
산이 많고 땅도 넓고, 전쟁도 잘하는 강한 나라였어요!
광개토대왕은 누구일까?
자, 이제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할게요.
광개토대왕은 고구려의 19번째 왕이에요.
원래 이름은 **담덕(談德)**이라고 해요.
그는 17살에 왕이 되었고, 39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무려 22년 동안 나라를 아주 강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죽은 뒤에는 후손들이 그의 업적을 기려서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이라는 칭호를 붙여줬어요.
이 뜻은 “넓은 땅을 크게 연 왕”이라는 의미예요!
광개토대왕이 한 일
그럼 광개토대왕은 어떤 멋진 일을 했을까요?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1. 영토를 아주 넓혔어요
광개토대왕은 정복 전쟁을 통해 고구려의 땅을 엄청나게 넓혔어요.
그의 시대에는 만주와 한반도의 절반 이상이 고구려 땅이었어요.
- 북쪽: 거란과 숙신이라는 부족을 물리치고 고구려 땅으로 만들었어요.
- 남쪽: 백제를 공격해서 한강 이북을 차지했어요.
- 서쪽: 중국의 후연이라는 나라를 쳐서 대승을 거뒀어요.
- 동쪽: 동해 바닷가까지 고구려의 영향력이 미쳤어요.
이렇게 고구려는 당시 동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가 되었답니다!
2. 신라를 도와줬어요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그 당시 신라가 왜(일본)과 가야의 공격을 받아 위험했거든요.
그때 신라가 고구려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광개토대왕은 군사 5만 명을 보내 신라를 도와줬고,
왜군을 몰아내고 신라를 안정시켰어요.
이 일로 신라는 고구려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되었답니다.
이건 삼국이 서로 관계를 맺던 중요한 사건이에요.
3. 광개토대왕릉비를 세웠어요
광개토대왕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장수왕은 아버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아주 큰 비석을 세웠어요.
이게 바로 유명한 광개토대왕릉비예요.
높이는 약 6.4미터나 되고,
거기에 광개토대왕이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가
한자로 새겨져 있어요.
지금은 **중국 지안(集安)**이라는 곳에 있어요.
광개토대왕이 왜 위대한가요?
광개토대왕은 단순히 땅만 넓힌 게 아니에요.
- 나라를 튼튼하게 만들었어요.
- 군사, 정치, 문화 등 여러 면에서 고구려를 강하게 했어요.
- 외국과의 관계를 잘 조절했어요.
- 싸울 때는 싸우고, 도와줄 땐 도와주었죠.
- 후손에게 좋은 기반을 물려줬어요.이 모든 것이 광개토대왕 덕분이에요.
- 장수왕 시대에 수도를 남쪽으로 옮기고 문화도 번성했어요.
광개토대왕과 현재의 우리
광개토대왕의 정신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 군함 이름: ‘광개토대왕함’이라는 군함이 실제로 있어요.
- 초등학교 교과서, 국사책, 다큐멘터리에서도 자주 등장해요.
- 한국인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인물이에요.
고구려의 힘과 지혜,
그리고 지도자의 용기를 대표하는 인물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있어요.
꼭 기억하자!
광개토대왕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땅을 많이 넓힌 왕이에요.
그가 있었기에 고구려가 강해졌고,
지금의 우리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역사를 가지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