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융 앱이 바꾸는 세상
민수의 첫 월급
고등학생 민수는 방학 동안 열심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드디어 첫 월급을 받았는데, 현금으로 받아도 좋겠지만 이제 세상은 다르다. 월급은 바로 통장에 입금되고, 민수는 스마트폰 앱으로 잔액을 확인한다. 지갑 속 현금보다 손에 쥔 스마트폰이 더 든든한 시대가 된 것이다.
금융 앱은 단순히 돈을 확인하는 도구가 아니라, 저축, 투자, 소비 관리, 환율 확인, 보험까지 모든 걸 가능하게 해 준다. 이제 우리는 어떤 금융 앱을 써야 하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민수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알아보자.
2. 은행 앱 추천
1) KB국민은행 리브
민수의 아버지는 늘 “은행은 발품”이라 했지만, 이제 발품은 손끝으로 대신한다. 국민은행의 리브는 송금, 계좌 관리, 간단한 투자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체 수수료가 줄고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2) 신한은행 쏠
민수의 어머니는 신한은행 쏠을 자주 쓴다. 생활비를 보내고, 공과금도 간편 납부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자산관리 기능이 있어 한 달 동안 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한눈에 보여준다.
3) 우리WON뱅킹
민수의 친구 수진은 우리은행을 쓴다. WON뱅킹은 금융상품 가입이 편리하고, 해외송금도 빠르다. 교환학생 준비 중인 수진에게는 유용한 도구였다.
4) 하나원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누나는 환전을 자주 한다. 하나원큐 앱은 실시간 환율을 제공하고, 미리 환전 예약도 가능하다. 공항에 가서 줄을 설 필요가 없어 무척 편리하다.
3. 간편 송금과 결제
5) 카카오뱅크
민수 또래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은행은 카카오뱅크다. 이모티콘 같은 인터페이스와 간단한 송금, 체크카드 혜택까지 모두 담겨 있다. 친구들과 치킨값을 더치페이할 때도 카카오뱅크 송금은 가장 빠르고 편하다.
6) 토스
민수가 가장 자주 쓰는 앱은 토스다. “잔액 확인”이라고 치면 자동으로 보여주고, 카드 사용 내역, 신용점수, 보험 현황까지 관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송금이 손쉽고 속도가 빠르다.
7) 네이버페이
온라인 쇼핑을 자주 하는 수진은 네이버페이를 쓴다. 포인트 적립이 쏠쏠하고, 결제도 간편하다. 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을 사도 바로 결제가 된다.
8) 삼성페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에게 필수다. 지갑 없이 휴대폰만 대면 결제가 가능하니, 민수는 편의점에서 음료를 살 때 늘 삼성페이를 쓴다.
4. 투자와 자산관리
9) 키움증권 영웅문 S
민수의 삼촌은 주식투자를 좋아한다. 늘 영웅문 S로 주가를 확인하고, 실시간 매매를 한다. 초보자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능은 강력하다.
10) 미래에셋 m.Stock
수수료가 저렴하고 해외 주식 거래도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꼭 필요한 앱이다.
11) KB증권 M-able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펀드,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민수의 선생님은 “투자는 분산이 답”이라며 M-able을 자주 소개했다.
12) NH투자증권 나무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주식 초보자에게 인기 있는 앱이다. 대학생 누나는 사회 초년생 투자 입문용으로 이 앱을 쓰고 있다.
5. 가계부와 소비 관리
13) 뱅크샐러드
민수는 매달 용돈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알 수 없어 고민했다. 뱅크샐러드는 자동으로 소비 기록을 분석해 주니, 어디서 낭비했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14) 편한 가계부
손으로 직접 기록하는 재미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편한 가계부가 좋다. 작은 소비 습관을 고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15) 머니플랜
민수의 친구 지현은 장학금과 아르바이트비를 어떻게 모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머니플랜을 쓴다. 목표 저축 기능이 있어, 원하는 금액을 차곡차곡 모으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6. 환율과 해외 결제
16) 와이어바알리
해외에 돈을 보내야 할 때, 와이어바알리는 저렴한 수수료로 빠르게 송금할 수 있다. 교환학생 준비 중인 수진에게 꼭 맞는 앱이었다.
17) 트래블월렛
여행을 좋아하는 민수의 누나는 트래블월렛으로 환전을 한다. 해외에서 카드처럼 쓸 수 있어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줄었다.
7. 보험과 리스크 관리
18) 굿리치
민수의 부모님은 보험이 많아 정리하기 힘들었다. 굿리치는 가입한 보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부족한 보장도 알려준다.
19) 보맵
보험 비교 서비스로 유명한 앱이다. 민수의 어머니는 자동차 보험을 갱신할 때 보맵을 통해 가장 저렴하고 좋은 조건을 찾았다.
8. 글로벌 금융 확장
20) 페이팔
글로벌 쇼핑이나 해외 직구를 자주 한다면 필수다. 해외 결제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고, 달러 자산 관리도 가능하다.
9. 금융 앱이 바꾼 생활
사람들의 이야기
민수는 이제 용돈을 받으면 바로 토스에서 확인한다. 친구들과의 약속 비용은 카카오뱅크로 정산한다. 저축은 뱅크샐러드가 관리해 주고, 주식은 키움 영웅문 S로 조금씩 시도한다.
수진은 네이버페이로 쇼핑을 즐기고, 환율은 하나원큐에서 체크한다. 해외 송금은 와이어바알리로 해결하며, 보험은 굿리치로 관리한다.
민수의 누나는 트래블월렛으로 해외여행 자금을 준비하고, 미래에셋 m.Stock으로 장기 투자를 시작했다.
이처럼 사람들의 생활 속에 금융 앱은 이미 은행, 증권사, 가계부, 여행사, 보험 설계사까지 모두 들어와 있다. 스마트폰이 곧 작은 은행이자 금융 컨설턴트가 된 것이다.
10. 앞으로의 전망
금융 앱은 앞으로 더 진화할 것이다. AI가 소비 습관을 분석해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더해져 보안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언젠가는 은행 지점에 갈 일이 거의 사라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