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과소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급은 왜 늘 부족할까? 소비습관을 바꾸는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 1. 저축이 안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 돈이 적은 게 아니라, 방향이 없었다 김민서 씨는 20대 중반의 디자이너였다. 월급은 평균 240만 원, 부모님과 함께 살아 월세는 없었다.하지만 통장을 보면 늘 30만 원도 남기기 어려웠고, 그마저도 다음 달 초엔 바닥이 났다. 그녀는 “나는 돈이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가계부를 써보며 깜짝 놀랐다.커피 4만 원, 택시 6만 원, 옷과 뷰티 용품 25만 원, 친구들과 모임비용 15만 원, 정기구독 서비스 4개…정작 자신이 기억도 못 하는 소비들이 매달 반복되고 있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버는 돈이 적어서’ 저축을 못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실제로는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변화는 수입을 늘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