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장영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 사라진 발명가의 비밀 1. 노비 출신, 하늘의 별을 꿈꾸다 장영실의 출신은 놀랍습니다. 그는 노비였습니다. 아버지는 양반이었지만 어머니가 천민이었기 때문에, 장영실은 태어날 때부터 노비로 분류됐습니다. 그러나 그는 평범한 노비가 아니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기계에 대한 유별난 관심을 보였고, 망가진 물건을 보면 몇 번 들여다보더니 그대로 고쳐냈다고 합니다. 야사에 따르면 어느 날 장영실이 쌀을 담는 곡식 저울을 고치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지나가던 세종대왕이 봤고, 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장영실은 궁으로 불려가 ‘기술 노비’로 활동하게 됩니다. 2. 세종이 아낀 유일한 사람 세종은 장영실을 단순히 기술자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장영실을 ‘형제처럼 아낀다’고 표현할 정도로 특별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