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얼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 조선 시대 얼음 창고, ‘빙고(氷庫)’ 이야기 – 조선 사람들의 똑똑한 여름 나기 “조선 시대에도 여름엔 더웠을까요?”“그런데 냉장고가 없던 시대엔 어떻게 시원하게 지냈을까요?” 이런 궁금증, 여러분도 한 번쯤 가져봤을 거예요.우리처럼 얼음물도 없고, 아이스크림도 없던 옛날 사람들은 여름을 어떻게 견뎠을까요? 그 답은 바로 조선 시대의 ‘빙고(氷庫)’라는 특별한 창고에 있어요. ❄️ 빙고란 무엇일까요? 빙고는 한자로 얼음 ‘빙(氷)’, 창고 ‘고(庫)’라는 뜻이에요.즉, 얼음을 넣어두는 커다란 창고였어요! 하지만 여름에 얼음을 어떻게 보관했을까요? 조선 사람들은 정말 지혜로웠어요. 겨울철이 되면 강이 꽁꽁 얼죠?그 얼음을 도끼나 톱으로 잘라서 네모나게 만들어요.그리고 그것을 큰 구덩이 속에 차곡차곡 쌓아요.얼음 사이사이에 볏짚이나 톱밥을 넣어 녹지 않게 만들고,그 위에 흙과 돌로 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