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속 작은 은행, 금융 어플 20가지 추천과 이야기
1. 금융 앱이 바꾸는 세상 민수의 첫 월급 고등학생 민수는 방학 동안 열심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드디어 첫 월급을 받았는데, 현금으로 받아도 좋겠지만 이제 세상은 다르다. 월급은 바로 통장에 입금되고, 민수는 스마트폰 앱으로 잔액을 확인한다. 지갑 속 현금보다 손에 쥔 스마트폰이 더 든든한 시대가 된 것이다. 금융 앱은 단순히 돈을 확인하는 도구가 아니라, 저축, 투자, 소비 관리, 환율 확인, 보험까지 모든 걸 가능하게 해 준다. 이제 우리는 어떤 금융 앱을 써야 하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민수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알아보자. 2. 은행 앱 추천 1) KB국민은행 리브 민수의 아버지는 늘 “은행은 발품”이라 했지만, 이제 발품은 손끝으로 대신한다. 국민은행의 리브는 송금..
AI 시대, 금융과 경제를 바꾸는 거대한 흐름
1. 인공지능이 금융을 흔들다 어느 날 은행 창구에서 서울의 한 고등학생 민수는 아르바이트비를 받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예전 같으면 창구에 줄을 서서 대기표를 뽑고, 은행원이 직접 처리해 줬겠지만 이제는 은행 앱이 먼저 권장된다. 입금은 앱으로, 상담은 챗봇으로 해결된다. 민수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이미 그의 금융 생활 전반에 인공지능이 깊이 들어와 있었다. 은행 상담 챗봇이 그의 대출 가능성을 분석할 때도, 카드사가 사기 결제를 잡아낼 때도, 주식 앱이 추천 종목을 알려줄 때도 모두 AI가 움직이고 있었다. AI는 더 이상 단순한 계산기가 아니다. 스스로 학습하고 패턴을 찾아내며, 금융권에서는 고객의 신용평가, 리스크 관리, 투자 전략, 자산 관리 등 모든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2. AI가 신용..
APEC이 바꾸는 한국의 미래, 경제와 금융시장의 파도
1. APEC이란 무엇인가 APEC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약자다.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모여 무역, 투자, 금융, 환경, 인적 교류 등을 논의하는 국제 협의체다. 1989년에 출범해 현재는 미국, 중국, 일본, 한국, 호주, 캐나다 등 21개국이 참여한다. 민수는 고등학교 국제경제 수업에서 APEC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 그는 단순히 ‘외국 정상들이 모여 회담하는 모임’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선생님은 이렇게 설명했다. “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니다. 전 세계 GDP의 절반 이상이 여기서 나온다. 그만큼 우리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2. APEC과 한국 경제 한국은 무역 중심 국가다. 수출과 수입이 국내총생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APEC에서 논의되는 자유무역 확대, 공급망 안..